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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일본 생활39

일본 유학 - 이타바시 하나비 일본 불꽃놀이, 이타바시에서 하나비를 처음 경험했었다. 이 때가 8월초였던걸로 기억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하나비라서 기대를 하며 출발했었는데 가는길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이타바시 하나비 시작전 자리 잡는 사람들 축제 시작전에 모여서 자리 잡는 사람들. 보통 일본 하나비는 시작전에 이렇게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대기하면서 먹을것을 가져와서 술과 함께 마시면서 즐긴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하나비가 시작시간이 되면 구경하면서 즐기는데 보통 유카타를 입고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먹고 마시면서 떠들다가 불꽃놀이를 보는 것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바로 앞에 강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거기에 배가 와서 그곳에서 불꽃놀이용 폭죽을 발사한다. 안전문제도 .. 2021. 11. 12.
일본 유학 - 나카노 브로드웨이 10단 아이스크림 한국 유학생 동기가 일본인 데이트 코스라고 데려갔던 곳이다. 사진을 보면 일본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왔던 곳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유명한 곳은 아니라서 외진 곳이기도 하고 정말 현지인만 아는 장소는 이런 장소가 아닐까? 10단으로 쌓아주는 아이스크림이 신기하긴 했다. 10단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 일본 도쿄 나카노구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진짜 여긴 관광객 전혀 없었음. 하긴 오라고 해도 못오겠다 여긴 ㅋㅋㅋ 이제 내가 인터넷에 정보를 뿌리긴 했으니까 혹시 이거 보고 한국사람 갈 수도 있긴하겠네. 다시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긴하다. 그때도 신기해하며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10단을 쌓는거지 하면서 주소 5 Chome-52 Nakano, Nakano City, Tokyo 16.. 2021. 11. 12.
일본 유학 -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 한국사람들은 이케부쿠로 하면 대부분 메이드카페를 떠올릴 사람이 참 많겠지만 (근데 거리에 카페오라고 꼬시는 메이드들이 많긴 하다) 나는 이케부쿠로만 가면 션샤인시티에 있는 포켓몬센터를 정말 많이 갔다. 그렇게까지 포켓몬 덕후는 아니지만 일본에 있다보니까 뭔가 점점 귀여운게 좋아지더라고 ㅋㅋㅋㅋ 포켓몬 센터 간판과 몬스터볼 리자몽과 망나뇽 가죽을 뒤집어쓴 피카츄들 ㅋㅋㅋ 너무 귀여워 이 인형은 아직도 집에 가지고 있는데 너무 귀엽다. 아 참고로 포켓몬 인형은 정품 표시로 각각 위의 사진에 보면 밑에 뭔가 깔고 있는게 보이지 않나? 저게 포켓몬스터 인형 정품 표시이다. 일련번호랑 다 적혀있음. 인형도 정품표시라니 중국 작퉁이 정말 무섭긴 하다 2021. 11. 12.
일본 유학 - 츠루통탄 일본에 있을 때는 정말 여러 음식점을 갔는데 일본 본토에서는 오랫동안 전쟁이 없어서 그런가 100년 200년 된 가게가 길가다가 보면 정말 자주 있다. 근데 일본에서는 100년 200년은 보통이라는 인식이 있어 딱히 그걸 자랑이라고 가게 홍보로 걸어놓는 곳은 잘 보질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십 년만 돼도 다 걸어놔서 가기만 해도 알게 되는데 ㅋㅋㅋ 츠루통탄(つるとんたん) 신주쿠점 주소 일본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2 chrome−26−3 網元ビル B1F 〒160-0021 東京都新宿区歌舞伎町2丁目26−3 網元ビル B1F 정리 일본 츠루통탄은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내가 갔을 때 당시에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보통 외국인들에게만 인.. 2021. 11. 12.
일본 유학 - 아사쿠사 마츠리 5월경에는 본격적으로 일본에 마츠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나도 당시 동기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 대략 신주쿠에서 아사쿠사까지니까 지금 구글맵에서 자전거로 거리쳐보니까 대략 10키로가 나온다 그럼 왕복 20키로?? 와 이걸 내가 갔다왔었다고? 심지어 이때 갔다와서 또 어딜나간걸로 기억한다 체력이 엄청나네;;;; 아사쿠사 마츠리 베스트 샷 아사쿠사 마츠리 거리 돌아다닐때 찍은 거 같은데 어디 마츠리 갈 때 마다 저런 데코가 있더라고? 피사체로서 찍기에는 이쁘긴 하더라. 확실히 일본 사람이 이렇게 꾸미는 거 포장하는 거 하난 탁월한거 같음. 아사쿠사 마츠리 골목 돌아다니다가 골목 특유의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걸어다니고 있는 그 약간의 부조화가 좋았던 순간 아.. 2021. 11. 12.
일본 유학 - 우에노 공원 꽃구경 자전거를 타고 갔던 우에노 공원. 그때 당시 생각해보면 자전거라도 갈 거리는 아니었는데 자전거로 1 시간 걸렸던가? 왕복이면 2시간....ㅋㅋㅋㅋㅋㅋ 20대니까 갔던 거지 지금 생각해보면 미련한 짓이었어. 우에노 공원 주위에 핀 꽃들 공원 주위에 피었던 꽃들 신사 앞을 지키고 있는 여우 석상? 인가 개인가 아무튼 동물. 확실히 일본이 무언가를 꾸미는 면에 있어서는 특출 난 것 같다. 옷 입힌 거 봐.... 앞치마인가? 이걸 풍등이라고 해야 하나 명칭을 모르겠음. 일본은 주위에 저런 식의 건축물이 많다. 일본 신사 앞 깃발에 둘러싸여 있는 길 일본 신이 모셔져 있는 신사. 닫혀있다 우에노 공원에서 본 그림들. 너무 멋지다. 일본 오미쿠지 선 그들의 선도 나만의 선도 잘 지켜야 한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을.. 2021. 11. 12.
일본 유학 - 벚꽃 15년 3월에 일본에 유학 오고 한 달도 안 지난 시점에 찍은 사진들이다. 벚꽃이 만개해서 그런지 아니면 좋았던 날씨 탓인지 너무 따뜻하더라고. 몰랐는데 일본의 기후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겨울이 그렇게까지는 춥지가 않다. 패딩을 입을 필요가 없었음. 2015년 3월 봄 만개했던 벚꽃 길거리 일본 강가 다리 너머로 핀 벚꽃나무의 자태가 예뻐서 찍었던 사진 일본의 작은 사당을 실제로 보는 게 처음이라 찍었던 사진. 정말 주택가 가면 이런 사당이 길가에 참 많이 있다. 어디 애니나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관리가 되어있는 곳도 있고 그냥 방치된 곳도 있다. 화려하게 피어있는 벚꽃나무와 그 앞에 있는 공동묘지가 대치되어있는 게 묘하게 분위기가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찍기에는 왠지 모를 죄책감에..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