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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일본 생활39

일본여행 : 요코하마 차이나타운(横浜チャイナタウン) 일본 기업에 면접을 보러 잠깐 일본에 왔던 지인과 함께 기분전환 겸 갔던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당시 살던 곳이 요코하마 부근이라서 비교적 가깝기에 자연스럽게 오게 되었다. 01.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중화가 차이나타운 가면 있는 대문. 예뻐서 한컷 찍었는데 너무 잘 나왔다. ㅋㅋㅋㅋ 02.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거리 일본이지만 차이나 타운답게 뭔가 중국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차이나타운이라고 해서 중국 가게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나라 식당도 있고 정말 다양하다. 커플사진은 뭔가 찍은 구도가 만화스럽게 찍혔네 어떤 일이 있었을까 사연이 궁금해지는 사진이다.ㅋㅋㅋ 03.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애완동물 일본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고양이가 가장 많지만 가끔 가다가 이런 안 .. 2022. 1. 9.
일본 여행 : 카와고에(川越) 일본에 있을 때 알게 된 한국인 지인과 함께 간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에도시대 풍의 분위기의 건물들이 아직도 존재하는 도시 카와고에에 가게 되었다. 예전에 갔던 교토가 잊히질 않아서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곳이었는데, 일본 여행 어플을 통해 찾은 곳이기도 해서 그런지 가보니까 진짜 일본 현지인밖에 안보이더라. 01. 카와고에 가는 길 지하철로 이동을 했는데 한적하면서도 그렇다고 완전 시골도 아닌 딱 괜찮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도시이다. 02. 일본 편의점 : 신기한 풍경 일본에 있을 때 가장 신기한 게 저런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진 공고 포스터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질 않아서 보통 우리나라는 공고 때릴 때 사람이 직접 모델 쓰니까.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여운 딱 일본의 감성이라서 일본에 오랫동안 있었을 때도.. 2022. 1. 9.
일본 취업 : 오키나와 사원 여행 당시 취업했던 회사에서 여행비용의 절반을 내준다고 해서 사원 여행으로 처음 오키나와를 가게 되었다. 비록 회사 사람들끼리 가는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오키나와는 처음이라서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확실히 오키나와의 날씨는 후덥지근하더라. 예전에 갔던 대만과 똑같은 열대야 기후였다. 오키나와 류큐무라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은 아래 강아지 가족 인형들 사진 인터넷에 올려야 돼서 강제로 해상도를 낮춰서 지금은 별로지만 DSAR로 찍은 거 보면 진짜 제대로 나왔다. 오키니와가 원래는 일본과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고 류큐가 있었던 땅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일본 본토와는 다른 문화가 숨 쉬고 있었다. 일단 내가 배웠던 일본어와 류큐어는 전혀 다르다. 한국어와 비교하자면 제주도 사투리... 정도 일려나? 아.. 2021. 12. 21.
일본 취업 : 꽃놀이 바베큐 장소(예약, 준비물 등) 일본은 4월에서 5월 시즌이 꽃놀이 시즌이다. 일본 꽃놀이란 간단히 말하자면 아침부터 돗자리피고 꽃구경하면서 술파티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정말 이 때는 먹기도 많이먹고 마시기도 주구장창 마신다. 보통 장소를 대여해서 미리 먹을 것이나 술을 사들고 가서 그 곳에서 한다고 보면 된다. 일본 꽃놀이 바베큐 그렇다. 일본 꽃놀이라고 하지만, 꽃 사진은 볼 겨를이 없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회식이었다. ㅋㅋㅋㅋㅋ 엄청 불편한 회사까지는 아니여서 노는 분위기이긴 했다. 일본은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 야키소바인데 하기도 싶고 맛있어서 사진을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지네. 보통 꽃놀이를 하기위해 장소예약은 한달에서 두달전에 해야하며, 이런 장소는 인기가 많아서 사전에 빨리해야한다. 입장권 가격은 어른 450엔.. 2021. 12. 21.
일본 취업 : 오오쿠니타마 신사 일본에 취업했는데 새해에 한 번 일본인들처럼 신사 가서 소원 한 번 빌어봐야지라고 생각해서 집 근처 후추 시의 오오쿠니타마 신사에 소원 빌러 한 번 가봤다. 애니나 드라마처럼 1월 1일 되자마자 새벽에 가는 것은 무리고 사람도 엄청 많다고 해서 ㅋㅋㅋ 그냥 그다음 주 저녁에 갔었다. 그래도 사람이 많긴 많았음. 오오쿠니타마 신사 : 大国魂神社 항상 궁금했는데 결국 해소하지 못한 궁금증이 저 위에 장식으로 해둔 것은 무언가 의미가 있는 건가. 따로 이름이 있는 건가 싶었는데... 결국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다. ㅜㅜ 밤에 보면 이쁘긴 함. 신사에 들어가면 참배로라고 해서 가운데 길은 신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비워둔다고 한다. 참배객들이 걸어 다녀야 하는 길은 참배로 양쪽으로 보통 우측통행으로 걸어 다닌다. .. 2021. 12. 21.
일본 취업 : 현실, 월급, 연봉, 후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에 IT취업을 해서 생활을 해봤던 당사자로서 당시 일본 취업의 현실과 월급, 일자리 많은 이유 등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지만 아마 지금도 그다지 안 바뀌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변화에 대해서 엄청나게 보수적인 나라이니까요. 일본 IT취업 현실 제 생각에 일본어가 일단 어느 정도 되시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해야 할 회사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일본 취업 자체는 굉장히 쉽습니다. 일본 취업 스펙 (당시) 일본어 : 일상회화 평범히 가능 프로그래밍 : 개념만 잡혀있음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JLPT 1급 당시 일본 취업할 때의 제 스펙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뛰어난 스펙은 아닙니다. 토익도 없었습니다. 저는 웹프로그래머로 일본에서.. 2021. 12. 20.
일본 취업 : 에노시마 江ノ島 일본에 처음으로 여행을 왔을 때 에노시마를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2018년 2월 어느 날에 나는 에노시마를 다시 한번 가기로 한다. 비록 그때와 다르게 혼자였지만 이번엔 그때보다 온전히 에노시마에 대해 보다 집중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날이었다. 에노시마 가는 길 에노시마 가는 길에 보였던 쉬고 있는 노부부의 사진. 왜인지 모를 다정함과 나도 저렇게 같이 늙어가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담았던 사진이었다. 부럽다. 에노시마 江ノ島 에노시마는 여전했다. 여전히 일본 관광객이 많고 활기차 있더라고 게다가 지금 보니까 학생 시절 때보다 확실히 사진 실력이 늘긴 했더라 ㅋㅋㅋㅋ 이쁜 사진이 많다. 에노시마 매 내가 기억하기론 에노시마는 갈매기가 거의 안 보이고 매 종류의 새가 마구 날아다녀서 손위로 .. 2021. 12. 20.
일본 취업 : 자취 시작 (카나가와현) 일본 도쿄로 취업한 후 7개월간 사택에서 지내다가 같이 지내던 지인이 다른 곳으로 가고 세명에서 지내야 전기세를 3명에서 나눠서 내는데 혼자 내야 하는 것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불만을 가져서 결국 자취를 결정하게 되었다. 일본 부동산 어플 수우모 SUUMO라는 일본 부동산 어플로 집을 찾아보면서 구했는데, 그 외에도 동유모에서도 구하긴 했었다. 근데 거긴 워낙 후기가 쓰레기인 곳이 많아서 한 번은 보러 갔다가 완전 고시원 같은 곳인데 5만 엔 받는 곳도 있었다. 한국인이 한국인을 등쳐먹는 곳이 많이 있었음.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요코하마시 카나가와현 츠루미 역 근처 내가 계약했던 카나가와현에 있었던 집이다. 당시 너무 급해서 집은 보러 못 가고 사진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구경한 다음 계약을 했는데, 확..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