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일본 생활

일본 유학 - 벚꽃

by GN5 2021. 11. 12.

15년 3월에 일본에 유학 오고 한 달도 안 지난 시점에 찍은 사진들이다. 벚꽃이 만개해서 그런지 아니면 좋았던 날씨 탓인지 너무 따뜻하더라고. 몰랐는데 일본의 기후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겨울이 그렇게까지는 춥지가 않다. 패딩을 입을 필요가 없었음.

2015년 3월 봄 만개했던 벚꽃 길거리

일본 벚꽃 길거리
  1. 일본 강가 다리 너머로 핀 벚꽃나무의 자태가 예뻐서 찍었던 사진
  2. 일본의 작은 사당을 실제로 보는 게 처음이라 찍었던 사진. 정말 주택가 가면 이런 사당이 길가에 참 많이 있다. 어디 애니나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관리가 되어있는 곳도 있고 그냥 방치된 곳도 있다.
  3. 화려하게 피어있는 벚꽃나무와 그 앞에 있는 공동묘지가 대치되어있는 게 묘하게 분위기가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찍기에는 왠지 모를 죄책감에 멀리서 나마 찍었다.
  4. 저택이 저렇게 오밀조밀하게 붙어서 지어진 모습이 왠지 모르게 깔끔해서 찍음.
  5. 아담하고 이쁜 저택이다.
  6.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본 거리.

일본 길거리와 자전거

일본 벚꽃 길거리2
  1. 벚꽃풍경
  2. 일본 생활할 때 1만 엔 정도에 샀던 하얀 자전거. 일본은 대부분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를 자주 타기 때문에 이때 당시 어렸을 때 배웠던 이래로 별로 타본 적 없던 자전거를 이때 이래로 무진장 타고 다녔다. 자세히 보면 안장에 하얀 비닐봉지를 씌웠는데 안장조차 흰색이라 떼탈까봐 ㅋㅋㅋ. 오래 신을 생각으로 한동안 저러고 다녔다.
  3. 일본의 작은 박물관
  4. 지나가는 벚꽃을 붙잡다.
  5. 작게 핀 벚꽃 클로즈 샷
  6. 일본 산책로

정리

일본의 3월은 기억하기로 정말 따뜻했다. 내가 유학했던 곳은 일본 도쿄 메지로 대학교였는데 정말 일본어에 대해서는 히라가나밖에 몰랐던 내가 오로지 열정만으로 어필해서 정말 운 좋게 교환유학생으로 선발되어 가게 되었다.
이때 당시만 해도 일본이 처음은 아니었는데 그해 1월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일본을 다녀왔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렇게 일본 유학생으로까지 오게 된 것일지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