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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5

일본 취업 : 현실, 월급, 연봉, 후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에 IT취업을 해서 생활을 해봤던 당사자로서 당시 일본 취업의 현실과 월급, 일자리 많은 이유 등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지만 아마 지금도 그다지 안 바뀌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변화에 대해서 엄청나게 보수적인 나라이니까요. 일본 IT취업 현실 제 생각에 일본어가 일단 어느 정도 되시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해야 할 회사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일본 취업 자체는 굉장히 쉽습니다. 일본 취업 스펙 (당시) 일본어 : 일상회화 평범히 가능 프로그래밍 : 개념만 잡혀있음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JLPT 1급 당시 일본 취업할 때의 제 스펙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뛰어난 스펙은 아닙니다. 토익도 없었습니다. 저는 웹프로그래머로 일본에서.. 2021. 12. 20.
일본 취업 : 에노시마 江ノ島 일본에 처음으로 여행을 왔을 때 에노시마를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2018년 2월 어느 날에 나는 에노시마를 다시 한번 가기로 한다. 비록 그때와 다르게 혼자였지만 이번엔 그때보다 온전히 에노시마에 대해 보다 집중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날이었다. 에노시마 가는 길 에노시마 가는 길에 보였던 쉬고 있는 노부부의 사진. 왜인지 모를 다정함과 나도 저렇게 같이 늙어가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담았던 사진이었다. 부럽다. 에노시마 江ノ島 에노시마는 여전했다. 여전히 일본 관광객이 많고 활기차 있더라고 게다가 지금 보니까 학생 시절 때보다 확실히 사진 실력이 늘긴 했더라 ㅋㅋㅋㅋ 이쁜 사진이 많다. 에노시마 매 내가 기억하기론 에노시마는 갈매기가 거의 안 보이고 매 종류의 새가 마구 날아다녀서 손위로 .. 2021. 12. 20.
일본취업 후 한달 2017년 9월, 일본 취업으로 난 취업비자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내 일본 생활 고생과 고난의 역사 또한 시작하게 된다... 회사 기숙사, 사택 진짜 주택가에 있어서 조용하고 엄청 맘에 들었지만 딱 하나 화장실이 마음에 안 들었다. 화장실이 우리나라로 따지면 한 90년대 형식??? 알고 보니 이 사택이 지어진지가 50년이 넘었다고 했다... 이때 집세(야칭) 얼마 줬더라 3만 엔? 4만 엔?이었던 거 같다. 인터넷비 전기세 다 따로따로였다. 그래도 친한 지인이랑 같이 지내서 그런지 난 좋기만 했던 거 같다. 돈이 좀 나가는 게 힘들었지 ㅋㅋㅋ 사택에서 지내는 내 모습 JSL인재개발원 때부터 알고 지냈던 형이랑 같이 지내면서 매일 회사 끝나면 술 사서 술 파티하는 그런 생활이 이어졌다.. 2021. 12. 18.
JSL인재개발원, 일본 취업준비 과정(웹프로그래머) 16년 2월 일본 교환유학생활을 마치고 한 학기 남은 대학교를 다니면서 나는 일본에 취업을 할 것인가 아니면 가고자 했던 방송국 취업의 길을 모색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유학시절 동안 즐거웠고 후회 없이 보냈어서 그런지 이내 결정을 내리고 일본 취업을 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알게 되었던 게 대전에 있는 JSL인재개발원 일본 취업연계과정이었다. 2016년 7월부터 대략 반년 정도의 기간 수업의 대략적인 내용은 웹프로그래머 과정으로 하루의 절반과 절반을 나눠 일본어와 코딩을 가르쳐주는 게 전체적인 골자였다. 코딩 수업과 일본어 수업을 설명하자면, 코딩 수업은 자기가 얼마나 잘 따라가고 이해도가 높냐에 따라 수업이 지루할 수도 있고 재밌을 수도 있는 그런 수업이었다. 진짜 생초보 기준 코딩.. 2021. 12. 18.
일본에서 자전거 사는 법, 수리하는 법 유학했던 시절에는 자전거를 엄청 많이 타고 다녔다. 보통 자전거는 일본 대형 백화점 돈키호테에서 파니까 그렇게 많이 사는데 좀 더 싸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겠다. 아 근데 이건 당신이 교환학생이거나 유학생일 경우 해당된다. 인터넷 카페 활동을 조금 많이 할 자신이 있다면 도쿄에 사는 일반 사람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첫 번째 유학생의 경우 이미 같은 학교에서 온 선배를 찾아라. 그 선배와 좀 친해진다면 이렇게 물어보면 된다. 혹시 주위에 곧 귀국하시는 분 안 계시냐고 보통 귀국할 때는 짐을 다 부치는데 못 가지고 가는 건 나눠주거나 싼 값에 팔기도 한다. 그냥 주거나 싼 값에 파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 자전거이다. 이 경우는 다리 건너 아는 지인인 경우가 많아서 보통 반값이거나 그 이하로 비용처리를 해.. 202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