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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3

일본 유학 : 오사카, 교토 여행 4편 (아라시야마, 금각사) 넷째 날은 교토에 유명한 아라시야마와 금각사를 보러 출발했다. 아직도 기억하는 게 솔직히 오사카는 막 그렇게까지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엄청나게 들지는 않는데 교토는 사진을 보면 볼수록 다시 한번 놀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든다 ㅜㅜ. 도시가 차분하고 예스러운 풍경을 아직도 간직해서 그런 거 같다. 교토 아라시야마 가는 길(京都嵐山行く道:きょうとあらしやまいくいち) 교토 아라 야시마는 시내보다 좀 더 외곽에 있기 때문에 갈 때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갔다. 나는 옷을 빌리지 않았지만, 내 친구는 유카타를 빌려 입고 이 날 돌아다녔었다. 한국으로 치면 한복 입고 경복궁 돌 아디는 것과 같은 이치인 듯. 빌리는 가격이 얼마였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 나는데 대충이나마 어림짐작으로 기억하자면 3000~.. 2021. 12. 18.
일본 유학 : 오사카, 교토 여행 2편 (도톤보리, 오사카성) 첫날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보내고 둘째 날에는 도톤보리와 오사카성을 보러 갔다. 도톤보리는 이때에도 난파의 성지로 유명했었는데, 그때 당시를 회상해보면 꼬시려는 남성들과 꼬심 당하려는 여성들이 기다리는 장소로서 약간의 만남의 광장(?) 같은 느낌이었다. 일본 유학 때 갔었던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오사카 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는데 그중 하나가 타코야키고 위에서 말했던 난파 다리다. 자세히 말하자면 도톤보리 강 위에 있는 다리를 말하는데, 오사카에 온 한국인이라면 정말 많이들 아는 유명한 다리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헌팅 플레이스거든. 자신이 일본어가 좀 되고 얼굴이 한국 아이 돌상이다 싶으면 그날 바로 재밌게 놀 수 있다. 내가 일본 살아보니까 느꼈는데, 우리나라보다 여기가 얼빠들이 더 많아... 2021. 12. 17.
일본 유학 : 오사카, 교토 여행 1편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펜) 당시 한국 유학생 셋이서 갔던 여행. 크리스마스가 있던 주에 갔던 여행이었는데, 오사카-교토 7박 8일 여행 일정이었다. 저녁에 쌓은 짐을 챙겨서 신주쿠역으로 갔다. 거기서 야간 버스를 타고 오사카를 갔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이후로 야간 버스를 일본 취업하고 나서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는데, 나름 쾌적했었다. 21일 밤에 출발하는 야간 버스라서 확실히 자는 사람이 많으니까 좌석별로 커튼도 칠 수 있어서 빛이 침범하질 않으니, 자기만 하다가 잠깐 깨어나서 휴게소?라고 해야 하나 아니 잠깐 쉬는 곳.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큰 휴게소가 없다.) 화장실 들렸다가 좀 더 자니까 도착했었다. 이때 시간이 이제 막 아침해가 뜨는 시각, 7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일본은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남동쪽에 있으.. 202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