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 정확하게 직역하기
- 주어 동사 목적어 정확하게 뽑아내서 완전한 한국어 의미가 되도록 노트에 적어두기.
- 반드시 수기로 해야 함.
- 수기로 쓰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나온다. 그게 나의 취약점. 그것을 교정해나가야 한다.
- 한국어 어순에 맞춰서 완벽하게 문장으로 뽑아서 적어야 함.
영어문장이 한국어로 1:1로 해석이 되는 종류의 문장이 있다. 그런 문장들은 거의 100%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영어와 한국어가 정확하게 100% 일치되는 문장은 많지 않다. 30-40% 정도. 그것보다 더 적을 수 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2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2단계 : 한국어와 영어가 1:1 매칭 안 되는 부분 집중 훈련
이 부분 때문에 어느 순간 실력이 정체되어서 늘지가 않음.
1.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전치사의 기본적인 오해석
- 해설지를 보면 내가 해석한 것과 해설지의 내용이 다르다. 그것을 꼼꼼하게 교정해야 한다.
- 진짜 이해가 안 된다면, 이 동사를 사전에 검색해보고, 같이 쓰는 전치사 부분을 살펴보면 반드시 그것에 관한 내용이 있다.
2. 전치사가 동사처럼 사용될 때의 오해석
3. 전치사가 그 과정의 결과를 나타낼 때의 오해석
- ex) He walked to the station. 그는 걸어서 역에 도착했다.
- ex) He drove to the station. 그는 운전을 해서 역에 도착했다.
이러한 세 가지 오해석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일단 정확한 번역이 되어있는 해설지를 보면 100% 교정이 된다. 단, 이것은 누가 말해주기 전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세 가지를 인지하고 본다면,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금세 보인다. 즉, 해야 하는 것은 해석을 쓰고 해설지를 보면서 그것을 교정하는 연습이다. 2단계까지는 어느 정도 훈련을 진행하면 문장을 읽었을 때 한국어처럼 들어오게 된다. 영어문장을 읽었는데 그게 바로 한국말처럼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영어 리스닝을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3단계 : 심층 의미로 받아들이기
- ex) It remains to be seen when the operation at the airport will go back to normal.
여기서 remains to be ssen을 기계적으로 해석하면 말이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문맥으로 보면 공항이 지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이러한 상태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어야 된다. 이 단계까지 온다면 영어 텍스트를 읽었을 때 한국어가 사라지게 된다. 영문 그대로, 그리고 의미 그대로 내 머릿속에 상황으로 내용이 파악이 된다.
마무리
이러한 단계를 통해서 탄탄한 reading input이 내 안에 쌓이면 스피킹에 관련해서는 조금만 하면 된다. 영어의 처음과 끝은 정확한 해석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빠른 해석.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면 읽기가 가능하고 빠른 해석이 가능하면 듣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리딩과 리스닝으로 인풋을 마구 쌓으면 비로소 스피킹이 충분히 가능하다.
잘 읽은 텍스트 하나 열 어학연수 안 부럽다!
'해외생활 >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 준동사 분사 종류 정리 (0) | 2021.11.15 |
---|---|
영어 : 준동사 동명사 종류 정리 (0) | 2021.11.15 |
영어 : 준동사 to부정사 종류 정리 (0) | 2021.11.15 |
영어 아웃풋(output) 연습 4단게 정리 (0) | 2021.11.15 |
영어 전치사 Off : 구동사 정리 (0) | 2021.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