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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물부족 원인

by GN5 2023. 3. 9.

광주광역시가 물을 끌어오는 곳은 크게 동복수원지, 주암호, 제2수원지 이 3곳입니다. 그중 주로 동복수원지와 주암호에서 물을 끌어쓰는 것이라 보면 되는데, 2022년 평균강우량이 60%에 불과해서 저수지에 저장된 물이 부족해진 게 물부족의 원인으로 이어졌습니다.


광주 물 절약 효과 진행과정,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

광주지역 가뭄장기화로 인해 광주광역시에서는 작년부터 물절약 정책을 시행하며 매일마다 휴대폰메시지(현재 저장된 물의 양을 말하는 등)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절약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의문점이 듭니다. 메시지만으로 호소하면서 시민들의 양심에 맡기기에는 물부족 문제는 너무 심각한 사항입니다. 관련된 이슈를 찾아보면 제한급수의 가능성 또한 있을 수 있다고 뉴스기사까지 나있는 게 보이는데요. 2023년 3월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지금, 동복수원지와 주암호, 제2수원지에 남아있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되고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요? 광주광역시에서 공개한 물생산량 절감효과 자료를 보면 매주마다 절감효과표를 갱신하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4%에서 9% 정도로 물절약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광주시민의 양심이 대단한 것 같다. 고작 메시지로 경각심을 안겨주는 것만으로도 매주 이렇게나 물사용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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