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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복장, 절하는 법, 분향, 헌화)

by GN5 2023. 2. 24.

우리는 살면서 종종 장례식장에 가게된다.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평상시 가는곳이 아니기도 하고 바쁜 현대사회에 이런 예절에 대해 옛날처럼 가르쳐주는 시대도 아니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들어 가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라그냥 따라하거나 같이 온 사람중에 누군가가 말하면 눈치로 따라하게 된다. 그래도 상관없긴 하지만, 기왕 가게 되는거 제대로 된 예절에 대한 글 한 번 보고 나면 좀 더 자신있게 남눈치 안보고 할 것아닌가. 간단히 장례식에 갔을 때 취해야할 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장례식장 도착시 문상 절차 순서

  1. 빈소(상가) 도착 : 문 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도록 하자. 
  2. 상주에게 인사(가볍게 목례)를 드린 후, 영정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분향 또는 헌화를 하면 된다. 
  3.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하거나 두 번 절한다.
  4. 물러나와서 상주에게 절한다. 종교에 따라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인다.
  5. 안면이 있는 상주라면 짧게 위로의 말은 건내도 되지만, 가능한 낮고 짧게 고인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하는것은 금물이다.
  6. 조문 뒤 몸을 돌려서 나오지 말고 두세걸음 뒤로 물러난뒤 몸을 돌려서 나오도록 하자.

 

분향 및 헌화 방법

분향

  •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 : 오른손으로 향을 집고 향로 위에 놓는다.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쳐야함)
  • 선향(막대향)일 경우 : 보통 하나 아니면 둘을 집어서 촛불에 불을 붙인 후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꺼야한다 (절대 입으로 불면 안 됨). 다음으로 두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다. 선향이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한다.

헌화

  • 오른손으로 꽃줄기 밑을 잡아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든다.
  • 두 손으로 꽃 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재단위에 공손히 놓는다.

 

문상시 위로의 인사말

  1.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 
  2.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적당하다.

 

절할 때 예절 (공수법)

상주에게 한 번, 영장 앞에서 두 번 절하면 된다.

  • 남자 : 평상시 -  왼손(위), 흉사 - 오른손(위)
  • 여자 : 평상시 - 오른손(위), 흉사 - 왼손(위)

 

조문시 복장(옷차림)

  • 남자 : 검정색 이나 감색, 회색 양복을 입는 것이 무난하며, 와이셔츠 또한 흰색, 또는 무채색으로 하는게 좋다.
  • 여자 : 검정색 상의, 무채색 계정 폭이 넓은 치마. 검정색 구두, 스타킹이나 양말 필히 착용하고 맨발은 보이지 않아야한다. 색조 화장은 하면 안되며,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맞춘다. 장신구(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가능하면 착용하지 말도록 하자.
  • 학생 : 교복 또는 무채색계열의 옷. 모자X

 

완장

상주임을 표시하기 위해사용되고 있다.

  • 두줄 : 아들과 사위, 없을시 장손이 착용
  • 한줄 : 기혼인 복인 (상복착용 하지않고 완장만 착용해도 복인이 됨)
  • 무줄 : 미혼인 복인 (주로 손자)

복인 기준 : 아버지쪽(父) 8촌과 어머니쪽 (母) 4촌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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