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셀러 : 부가세 환급 자료

해외의 물품을 가져다가 파는 구매대행이 아니라 국내의 물건을 해외로 파는 글로벌 셀러들은 세무처리 방식이 다르다.

글로벌셀러

아마존, 이베이, 쇼피, 바이마 등 해외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의 경우, 소비자가 내국인이 아닌 외국이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수익 또한 외화로 발생한다.

소비자 : 외국인
매출발생 : 해외
수익 화폐 : 외화

국내셀러는 국내에서 오픈마켓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의 업종이 통신판매업(전자상거래업)으로 분류가 되며, 이에 따른 세무관리가 이루어진다. 반면 글로벌셀러는 상품,제품의 판매가 해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외무역법상 수출 또는 위탁판매수출에 해당되고, 그에 따른 세무신고절차를 거쳐야한다.

국내셀러 : 오픈마켓(쿠팡, 11번가 등) 판매 - 업종 : 통신판매업(전자상거래업)
글로벌 셀러 : 해외마켓 판매 - 대외무역법상 수출 또는 위탁판매수출에 해당됨.

세무관리 : 사업방식, 세부적인 차이

이런 글로벌 셀러도 사업방식에 따라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

제조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PL
- 국내
- 해외

매입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재고매입하는 OA
제조업체 등을 통해 재고매입후 판매하는 총판형식의 RA
- 국내
- 해외

또한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경우 아마존이 제공하는 FBA(직접 재고를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는지 혹은 사업자가 직접 재고관리하는 FBM으로 관리하는지에 따라 또 사업자형태가 분류된다.

세무신고 차이 : 부가가치세

해외판매는 수출에 해당되기 때문에 영(0)세율을 적용받는다. 수출국에서도 부가가치세를 과세하고, 수입국에서도 과세한다면 이중관세가 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국과세의 원칙을 적용한다.

판매자(수출국) : 영(0)세율 적용
매출에 대해 영세율 적용.
상품매입or제조(국내) 일 경우 부가가치세를 부담했기때문에 부가가치세 신고시 매입세액에 대한 환급은 받을 수 있다. 매입매출 거래에서는 사실상 부가가치세 완전면세인 것이다.
- 이미 가격측정이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상품을 매입했기때문에 환급받을 수 있다는 것.
매출정산이 외화로 이루어짐. 국내에서 세금신고를 위한 매출액 정산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외화매출을 원화로 환산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영세율 적용을 위한 수출신고 방법

수출신고필증이 있다면 영세율 적용받기가 쉽다. 하지만 글로벌셀러 대부분이 수출신고를 하고있지 않음. 그렇다면 이 경우 해외로 배송했다는 배송영수증(소포수령증)을 제시하면 영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과세당국으로부터 다양한 자료를 요청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자료를 잘 챙겨둬야한다.

수출신고필증
배송영수증 (소포수령증)
- 외화가상계좌를 주는 쇼핑몰 (아마존, 쇼피 등) : 원화로 인출한 내역 제출
- 페이팔 같은 결제시스템 (이베이) : 페이팔 계좌에서의 원화 인출내역 등, 외화획득증빙서류로 제출
- 직접 외화를 한화로 정산해 은행으로 입금하는 경우 (큐텐, 바이마 등) : 외화거래내역 등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