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일본 생활

일본 취업 : 오키나와 사원 여행

by GN5 2021. 12. 21.

당시 취업했던 회사에서 여행비용의 절반을 내준다고 해서 사원 여행으로 처음 오키나와를 가게 되었다. 비록 회사 사람들끼리 가는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오키나와는 처음이라서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확실히 오키나와의 날씨는 후덥지근하더라. 예전에 갔던 대만과 똑같은 열대야 기후였다.

 

오키나와 류큐무라

류큐무라 안류큐무라 해태?류큐무라 안 꽃류큐무라 마을주민류큐무라 집류큐무라 밭류큐무라 행사류큐무라 기념품샵류큐무라 출구류큐무라 공예샵류큐무라 컵라면덮개류큐무라 해태가 밥먹는 모습
류큐무라 사진들
류큐무라 마을주민류큐무라 기념품샵 팬티류큐무라 마스코트류큐무라 차와 안주?류큐무라 강아지 인형들류큐무라 조개세면대
류큐무라 사진들 2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은 아래 강아지 가족 인형들 사진 인터넷에 올려야 돼서 강제로 해상도를 낮춰서 지금은 별로지만 DSAR로 찍은 거 보면 진짜 제대로 나왔다. 오키니와가 원래는 일본과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고 류큐가 있었던 땅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일본 본토와는 다른 문화가 숨 쉬고 있었다. 일단 내가 배웠던 일본어와 류큐어는 전혀 다르다. 한국어와 비교하자면 제주도 사투리... 정도 일려나? 아니 그것보다 더 멀다. 류큐어로 아예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하니까.

 

슈리성

슈리성도 갔었는데 안타깝게도 이쁜 사진을 못 건져서 올리지 못했다. ㅜㅜ 이 날은 유독 선명한 사진을 못 찍어서 대부분 지워버렸던 기억이 난다. 오키나와 지명의 한자들을 훈독하는 방법도 기존의 일본어랑 다르더라. 그냥 관광지로서 즐겼다. 일본에서 다른 국가 유적을 보는 기분이 참 오묘하면서도 류큐 국의 역사를 조금 더 공부해봐야겠다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다. 뭐 이 당시에도 오기 전에 겉핥기식으로 위키피디아를 찾아보기는 했었지만, 지금도 가끔 찾아보면 류큐 독립에 대한 뉴스나 그런 것들이 보이긴 했었는데 없어진 지 2,300년쯤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독립의지가 많이 없는 것 같다.

 

해양박람회 기념공원

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입장권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안 식물원 꽃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안 식물원 꽃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안 식물원 꽃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안 식물원 꽃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안내판해양박람회 기념공원 대표 마스코트 고래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조개색깔해양박람회 기념공원 하트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실제 조개색깔
해양박람회 기념공원

해양박람회 기념공원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동물들은 많이 못 찍었지만, 공연들도 실제로 많고 재미있었다. 내가 볼 당시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라서 사람도 없어서 좋았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조개 색깔이 저렇다고 전시해둔 게 있었는데 이뻐서 가지고 가고 싶었다 ㅋㅋㅋㅋㅋ  이런 사진들을 다시 보니까 오키나와 한번 더 가고 싶어 지네...

 

오키나와 여행지 주소

슈리성

  • 1丁目-2 首里金城町 那覇市 沖縄県 903-0815

류큐무라

  • 〒904-0416 沖縄県国頭郡恩納村山田1130

해양박람회 기념공원

  • 〒905-0206 沖縄県国頭郡本部町石川424番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