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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일본 생활

일본 취업 : 오오쿠니타마 신사

by GN5 2021. 12. 21.

일본에 취업했는데 새해에 한 번 일본인들처럼 신사 가서 소원 한 번 빌어봐야지라고 생각해서 집 근처 후추 시의 오오쿠니타마 신사에 소원 빌러 한 번 가봤다. 애니나 드라마처럼 1월 1일 되자마자 새벽에 가는 것은 무리고 사람도 엄청 많다고 해서 ㅋㅋㅋ 그냥 그다음 주 저녁에 갔었다. 그래도 사람이 많긴 많았음.

 

오오쿠니타마 신사 : 大国魂神社

오오쿠니타마 신사 앞오오쿠니타마 신사 앞오오쿠니타마 신사오오쿠니타마 신사
오오쿠니타마 신사 : 大国魂神社

항상 궁금했는데 결국 해소하지 못한 궁금증이 저 위에 장식으로 해둔 것은 무언가 의미가 있는 건가. 따로 이름이 있는 건가 싶었는데... 결국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다. ㅜㅜ 밤에 보면 이쁘긴 함. 신사에 들어가면 참배로라고 해서 가운데 길은 신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비워둔다고 한다. 참배객들이 걸어 다녀야 하는 길은 참배로 양쪽으로 보통 우측통행으로 걸어 다닌다. 아니 좌측통행이었나?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네. 근데 생각해보면 일본애들은 보통 좌측통행이니까 좌측통행일 것 같다.

 

오미쿠지 : おみく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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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쿠지 おみくじ

신사 가면 무조건 있는 오미쿠지. 이런 거 별로 안 믿긴 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에 하나 사서 뽑아봤다. 가격은 보통 100엔이다. 그 당시 대길이 나왔다. 오히려 대길이 아닌 게 드물다고 하던데 많이 안 뽑아봐서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

 

오오쿠니타마 신사 주소와 지도

주소 : 〒183-0023 東京都府中市宮町3丁目1

 

정리

처음으로 새해초에 가봤던 일본 신사였던지라 좀 신기하기도 하고 이게 일본 사람들 문화구나라고 새삼 느꼈던 하루였었다. 포스팅하다가 생각났는데 도중도중 도시마다 작은 마을마다 일본은 축제가 참 많은데, 나중에 사진 찾으면 그것도 이야기하면서 글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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