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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일본 생활

일본 취업 : 에노시마 江ノ島

by GN5 2021. 12. 20.

일본에 처음으로 여행을 왔을 때 에노시마를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2018년 2월 어느 날에 나는 에노시마를 다시 한번 가기로 한다. 비록 그때와 다르게 혼자였지만 이번엔 그때보다 온전히 에노시마에 대해 보다 집중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날이었다.

 

에노시마 가는 길

에노시마 가는 길 쉬고있는 노부부
쉬고있는 노부부

에노시마 가는 길에 보였던 쉬고 있는 노부부의 사진. 왜인지 모를 다정함과 나도 저렇게 같이 늙어가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담았던 사진이었다. 부럽다.

 

에노시마 江ノ島

龍일본 신사에노시마 가는 길 에스컬레이터에노시마 안에 마술쇼에노시마안에 탑으로가는 티켓 판매소에노시마 탑에노시마 데코보코동
에노시마 모습들

에노시마는 여전했다. 여전히 일본 관광객이 많고 활기차 있더라고 게다가 지금 보니까 학생 시절 때보다 확실히 사진 실력이 늘긴 했더라 ㅋㅋㅋㅋ 이쁜 사진이 많다. 

 

에노시마 매

에노시마 매
에노시마 매

내가 기억하기론 에노시마는 갈매기가 거의 안 보이고 매 종류의 새가 마구 날아다녀서 손위로 새우깡 같은 거 들고 있으면 죽겠구나 싶은데 위 사진도 자세히 보면 매가 있다. 이때 원거리 렌즈를 안 가지고 와서 더 이쁜 사진을 못 찍었던 게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이 정도가 확대의 최선이었다 후 ㅜㅜ

 

정리

대학생 시절 이후 다시 한번 와봤던 것인지라 감회가 색달랐던 기억이 난다. 다시 한 번 또 칼날이 과연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며 언젠가는 또 갈 거라고 위안 삼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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