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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일본 생활

일본 유학 : 오사카, 교토 여행 1편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펜)

by GN5 2021. 12. 12.

당시 한국 유학생 셋이서 갔던 여행. 크리스마스가 있던 주에 갔던 여행이었는데, 오사카-교토 7박 8일 여행 일정이었다. 저녁에 쌓은 짐을 챙겨서 신주쿠역으로 갔다. 거기서 야간 버스를 타고 오사카를 갔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이후로 야간 버스를 일본 취업하고 나서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는데, 나름 쾌적했었다.

21일 밤에 출발하는 야간 버스라서 확실히 자는 사람이 많으니까 좌석별로 커튼도 칠 수 있어서 빛이 침범하질 않으니, 자기만 하다가 잠깐 깨어나서 휴게소?라고 해야 하나 아니 잠깐 쉬는 곳.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큰 휴게소가 없다.) 화장실 들렸다가 좀 더 자니까 도착했었다. 이때 시간이 이제 막 아침해가 뜨는 시각, 7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일본은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남동쪽에 있으니까. 기온 자체도 좀 더 따뜻하고 해도 빨리 뜬다.

22일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밤을 챙겨 먹고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으로 향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제팬 입구

입구지구판
입구, 지구판

주말 아침이 아닌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 바로 입구의 지구판에 사진 박아주고 해리포터부터 줄 서러 갔다.

해리포터 성

해리포터 성해리포터 성2
해리포터 성

이렇게 일찍 갔는데도 가서 줄 서서 1시간 정도였나 그래도 아침이니까 여유롭게 이거 타면 여유롭게 탈 수 있대서 바로 해리포터 타러 가기 시작하는데 이야 성이... 성이 보인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거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펜

이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길거리에 크리스마스 코스프레를 하신 분이 많았는데 여성분들이 크리스마스 걸?이라고 해야 하나 분장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 디즈니랜드도 가봤지만 확실히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나름 좋더라고 조금 다른 느낌?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펜

안내판도 각국 언어에 맞게 배치가 되어있어서 나라에 맞는 걸로 들고 확인하면서 놀이기구를 타면 되는 것도 좋고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첫날은 아예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만 살다가 나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펜

가족들도 많고 커플들도 많고 확실히 이런 테마적인 건 일본 감성이 좋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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